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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의 무의식에 박혀있는 알고리즘 – 영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모든 인간에게는 심층적인 무의식에 공통적으로 내재된 알고리즘이 있습니다. 본인들이 자각하지 못하더라도 말입니다.


즉, 이번에는 이 심층적으로 내재된 변화의 원리를 드러낼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이 변화되는 과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구조를 알게 됩니다. 구조를 알게 되면, 패턴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패턴을 볼 수 있게 되면, 패턴을 구성하는 개별적인 사건들이 왜 일어나는지 통찰하게 됩니다.


삶을 하나의 게임으로 비유한다면, 게임이 어떻게 구동되도록 설계되었는지 알게 됩니다. 먼저 이 원리가 어디서부터 유래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동·서양 막론하고 인류에는 수없이 많은 신화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20세기에 어떤 한 사람이 수많은 신화들을 연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수없이 많은 모든 신화가 단 하나의 원리로 귀결된다는 사실 말이죠.


심지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이 원리를 체험했습니다.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말이죠.


이러한 원리를 1949년에 책으로 출간합니다. 그 후 이 책에 영감을 받은 감독은 한 영화를 제작하게 됩니다. 그 영화감독은 조지 루카스이며, 그가 제작한 영화는 스타워즈입니다.


스타워즈 성공 이후, 이 원리는 영화계에 보급되기 시작합니다. 조지 루카스뿐만 아니라, 수많은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들은 이 원리를 토대로 영화를 제작하게 됩니다.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라이온 킹, 스파이더맨, 매트릭스, 다크나이트, 어벤져스 등 여러분들이 익히 알고 있는 영화들도 모두 이 원리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원리는 영웅의 여정이라 불립니다. 이 원리를 발견한 사람은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이며, 그가 집필한 책은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입니다. 그리고 영웅의 여정을 영화에 적용하여 출간된 책은 크리스토퍼 보글러의 ‘신화 영웅 그리고 시나리오 쓰기’입니다.


​혹자는 영웅의 여정이라는 원리가 단순히 신화나 영화에 불과하지 않느냐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웅의 여정을 따른 영화들이 크게 성공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인간의 무의식에 영웅의 여정이라는 알고리즘이 박혀있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은 영웅의 여정을 따르는 스토리에 공명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자신이 비록 영웅의 여정 중에 있지 않더라도, 영화들을 보면서 간접적 대리만족을 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영웅의 여정은 너무나 강력한 원리입니다. 한 개인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이 세상이 어떤 원리로 반응하는지 꿰뚫어볼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이 원리를 들어보지 못합니다. 영웅의 여정이 반영된 수없이 많은 영화는 봤을지라도, 정작 이 원리를 직접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습니다. 심지어 우연히 배우게 되더라도 얼마나 중요한 원리인지 체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이 원리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삶의 지표로 여기는 사람은 적습니다.


제가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이토록 이 원리가 중요하고 또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여기까지 영웅의 여정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전달했습니다. 지금부터 영웅의 여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지프 캠벨의 영웅의 여정은 총 17단계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영웅의 여정의 맥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크리스토퍼 보글러의 영웅의 여정 12단계로 예를 들겠습니다.


영웅의 여정 12단계

1. 일상 세계
2. 모험에의 소명
3. 소명의 거부
4. 정신적 스승과의 만남
5. 첫 관문의 통과
6. 시험, 협력자, 적대자
7. 동굴 가장 깊은 곳으로의 접근
8. 시련
9. 보상
10. 귀환의 길
11. 부활
12. 영약을 가지고 귀환


유의할 점은 영화가 되었든, 삶이 되었든 이 12단계의 순서를 완벽히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변용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구조는 삶에 적용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글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영웅의 여정을 알게 되면, 우리가 새로운 변화를 위해 도전하고 모험할 때, 내가 지금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굉장히 힘든 삶의 터널을 거치고 있을 때, 내가 지금 영웅의 여정의 어떤 단계에 있으며, 동시에 이 단계에서 내가 얻어야 할 교훈은 무엇이고, 어떻게 처세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2위 부자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또한 자신이 아마존을 창업하고 성장시켜왔던 과거를 돌이켜보면, 정확히 영웅의 여정과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 크리스토퍼 보글러와 제프 베조스의 대화 中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해 세계적인 헤지펀드로 성장시킨 레이 달리오 또한 자신이 원칙이란 책을 통해서 경험을 나누는 이유는, 현재 자신의 삶이 영웅의 여정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 『원칙 Principles』, 레이달리오 中


자 이제 크리스토퍼 보글러가 말한, 영웅의 여정 12단계를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상 세계

딱히 변화가 없는 평범한 일상입니다. 영화로 친다면, 주인공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이 노출되는 단계입니다.



2. 모험에의 소명


여러분들이 새로운 모험으로부터 부름을 받는 것입니다.


이 시점에 나타나는 원형을 전령관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모험의 세계가 있음을 알려주거나 새로운 모험으로 초대하는 사람입니다. 일상 세계에서 벗어나 특별한 세계가 있음을 알려주는 셈입니다.


혹은 평범한 일상 속에 균열이 일어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반복적으로 지속되어왔던 일상을 더는 지속할 수 없게 만드는 사건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ex) 영혼 없이 회계사로 돈을 벌면서 살아가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우연히 NavySeal 포스터를 보게 되었는데, 그 순간 내가 진정 원하던 삶이 NavySeal 요원이 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by 『네이비씰 나를 이기는 연습』, 저자 마크 디바인 실제 사례


여기서 회계사라는 안정된 직장인으로서, 충분히 돈을 벌고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을 일상 세계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다 우연히 NavySeal 포스터를 보게 된 것은 모험으로부터의 부름, 전령관이라 볼 수 있습니다.



3. 소명의 거부


​하지만 여러분들은 두렵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고 하다가, 포기합니다. 정말로 이 지점에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명을 거부하는 것이죠.


마크 디바인은 뉴욕대 MBA 스턴 스쿨을 나온 공인 회계사였습니다. 25살에 군 경험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NavySeal에 도전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였습니다. 그리고 회계사를 그만두는 것은 너무나 큰 리스크였습니다. 따라서 도전을 안 하기로 결정하는 것이죠.



4. 정신적 스승과의 만남


정신적 스승(=Mentor)은 여러분들이 새로운 모험에 떠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모험의 세계로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정신적인 조언을 해주거나, 육체적인 훈련을 시키거나, 모험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도구를 주는 등 말입니다.


실제 인물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이나, 영상, 강의 등도 이러한 역할로 드러납니다.



5. 첫 관문의 통과


첫 관문을 통과하면, 다시는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즉 분기점입니다. 새로운 모험을 떠날 것이냐? 아니면 기존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냐? 바로 그 기로에 놓이는 시점입니다.


이때 삶에서 나타나는 원형은 관문 수호자입니다. 영어로는 게이트키퍼(=Gate keeper)입니다. 문을 지키고 있는 문지기인 셈입니다. 저 문을 지나야만 모험을 갈 수 있는데,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 “여보,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해.” 직장인으로서의 소득만으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고, 유튜브라든가 사업에 도전하려고 하는 가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반대합니다.


​“아이돌이 되고 싶어”,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라고 자녀가 부모님한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반대합니다.



이것이 바로 관문 수호자입니다. 관문 수호자는 영웅의 여정에서 진짜 적이 아닙니다. 오히려 관문 수호자를 넘어서면, 때로 자신의 여정을 돕는 강력한 조력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왜 영웅의 여정에 관문 수호자라는 원형이 존재하는 걸까요?


진정으로 이 여정을 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순간 혹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을 쳐내기 위함입니다.


즉, 질서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영웅의 여정은 혼돈입니다. 질서가 갖춰진 일상에서 새로운 모험으로 나아가는 것이죠. 이것은 질서에서 혼돈으로, 기지의 세계에서 미지의 세계로,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나아가는 여정입니다.


그런데 개나 소나 새로운 여정에 떠난다면, 사회적 질서가 무너집니다. 영웅의 여정의 의미도 퇴색됩니다. 관문 수호자는 질서와 혼돈의 경계이자, 질서와 혼돈이라는 ‘양’과 ‘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원형인 셈입니다.



​조던 피터슨의 인생의 12가지 법칙이라는 책이 미국에서 크게 히트를 쳤습니다. 이 책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인생은 질서와 혼돈으로 구분된다. 극단으로 질서를 추구해도 문제가 되며, 극단으로 혼돈에 잠식돼도 문제가 된다.


인간이란 존재는 한 쪽 발에는 질서를, 한쪽 발에는 혼돈에 두어야 한다. 즉, 기존의 질서를 잘 지키면서, 혼돈에 도전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질서와 혼돈 둘 다 중요합니다. 영웅의 여정은 기존의 질서에서 혼돈으로 모험을 떠나는 여정입니다. 여정을 마무리하고 귀환했을 때, 탐험된 혼돈의 영역은 질서로 편입됩니다. 즉 한 번의 여정이 마무리됨은 새로운 질서가 창조되었음을 의미합니다.



6. 시험, 협력자, 적대자


이제 새로운 모험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모험 속에서 자신의 적을 만나게 되며, 시험을 받기 시작합니다.


또한 이 시점에 드러나는 원형은 협력자(=Ally)입니다. 여정을 함께하는 동료입니다. 사업으로 예를 들자면, 직원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웅 혼자서는 여정을 감내하기가 어렵습니다. 협력자는 영웅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존재입니다.



​ 7. 동굴 가장 깊은 곳으로의 접근


동굴이 의미하는 것은 무의식입니다. 동굴 가장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내가 잘 모르는 혼돈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즉, 시련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8. 시련


동굴 가장 깊은 곳에서 드래곤(용)을 만납니다. 여기서 용이란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입니다.


​당신의 무의식에 있는 두려움이 현실에 반영됩니다. 어떤 개인이나 집단, 사회적 의무, 사회 문화, 시스템, 정신적·신체적 질병 등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가장 두려운 대상과 마주한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용을 마주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엄청난 공포와 두려움에 의한 나머지, 얼어붙을 것입니다. 즉, 시련은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기존의 ‘나’라고 믿어왔던 자아상의 죽음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두려움은 없애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영웅의 여정을 떠나지 않는 것. 질서 속에서만 인생을 산다는 것. 소명의 부름을 따르지 않는 이유는 바로 무의식에 있는 가장 근원적인 두려움과 마주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러한 두려움을 피하는 것입니다.


영웅의 여정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혼돈 속으로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일까요?


​영웅의 여정이 우리에게 주는 보상은 무엇일까요?



9. 보상


​용을 무찌르고, 보상을 얻습니다. 영웅은 시련을 극복하고 그 결과 보물을 얻게 되며, 충분히 승리의 기쁨을 누립니다.


하지만 때때로 이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데요. 바로 이런 시련을 극복한 것에 대해 자아 팽창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만해지고, 악에 물들고, 타락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좋은 가치와 초심을 가지고 시련을 극복했지만, 자신이 얻은 보상을 지나치게 부풀리는 경우입니다. 자신의 존재성을 과장하면서 성공한 근거가 모두 내가 잘났기 때문이라고 절대적인 확신과 믿음을 갖게 되거나, 독재자가 된다거나, 사이비 교주가 된다거나, 스스로 면죄부를 주고 범죄행위를 정당화하는 등 망가지는 것입니다.



10. 귀환의 길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일상 세계로 돌아가서 자신이 여정을 통해 얻은 보물과 지혜를 나누기 위함입니다.



11. 부활


최후의 시련입니다. 사람들이 영웅을 믿지 않습니다. 영웅이 겪어온 여정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상 세계의 사람들은 영웅의 보물과 지혜를 수용하지 못합니다.


영웅은 일상 세계에 적응하질 못합니다.


영웅은 시련의 과정에서 용과 싸웠습니다. 가장 근원적인 두려움과 마주했습니다. 그 때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용을 무찔렀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특별한 모험의 세계에 남아있을 수 있었지만, 용을 죽여서 얻은 보물과 여정에서의 지혜를 사람들에게 나누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미 여정을 통해 변한 영웅을 일반적인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결국 영웅은 부활 단계에서 또 한 번 변화를 겪어야 합니다. 바로 일상 세계에 어울리고, 사람들에게 수용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영웅은 검증을 받는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시험을 극복하고 낡은 자아상을 버리고, 새로운 자아를 지닌 사람으로 부활해야 하는 것입니다.



12. 영약을 가지고 귀환


영웅의 여정을 통해 얻은 보물과 지혜를 가지고 일상으로 귀환합니다. 일상 세계에서 타인이나 집단, 공동체, 세계에 공헌합니다.



자 여기까지 영웅의 여정 12단계를 모두 알아봤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인간의 심층 무의식에는 바로 이 영웅의 여정 알고리즘이 박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영웅의 여정으로 자신의 삶을 바라볼 수 있다면, 보다 지혜롭게 시련을 극복하고 올바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영웅의 여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정신적인 죽음’입니다. 기존의 자아상, 정체성을 죽이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육체적으로 죽기 이전에, 살아있을 때 정신적인 죽음을 원합니다. 무의식적인 차원에서 말이죠.


그러나 의식의 차원에서는 당연히 정신적 죽음을 원치 않습니다. 이와 같은 의식과 무의식의 갈등, 충돌이 두려움, 공포, 불안이라는 감정을 야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웅의 여정에서 두려움, 공포, 불안과 같은 감정을 피할 수 없습니다. 역설적으로 그러하기에 삶의 의미살아있음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용기란 것은 두려움, 공포, 불안함이 부재한 상태가 아닙니다. 두려움, 공포,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때 부여되는 것입니다. 즉, 인생의 묘미는 바로 질서와 혼돈의 경계, 기지와 미지의 경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원칙 Principles』, 레이 달리오, 한빛비즈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조지프 캠벨, 민음사
『영웅의 여정』, 조지프 캠벨, 갈라파고스
『신화, 영웅, 그리고 시나리오 쓰기』, 크리스토퍼 보글러, 비즈앤비즈
『네이비씰 나를 이기는 연습』, 앨리슨 에덜허츠 마샤트, 마크 디바인, 다반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 B. 피터슨, 메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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