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meme - Part 9
중용

‘마음’과 ‘뇌’의 변화만으론 한계가 있다.

삶의 변화를 만들거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4가지 관점을 동시에 지녀야 합니다. 4가지 관점은 [마음], [물질], [문화], [시스템]입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아래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켄 윌버 4분면 이전 글에서는 ‘마음’과 ‘뇌’의 측면에서 변화를 다뤘습니다.[세상을 꿰뚫어보는 4가지 관점 : 통찰력 극대화하는 법] [좌상]에 해당하는 ‘마음’과 [우상]에 해당하는 ‘뇌·몸/능력/아이템’에 대해 말이죠. 이번 글에서는 [좌하]에 해당하는 ‘문화/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하]에 해당하는 ‘시스템/구조/사회’는 다음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③ 문화/관계 보통 시중의 자기계발서에서는 마음의 변화를 주로 이야기합니다.[좌상] 혹은 뇌과학이나 진화심리학처럼 과학적 기반을 토대로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전달합니다.[우상] ​하지만 ‘마음’과 ‘뇌’의 변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의 삶이 근본적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관계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즉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바뀌어야 합니다. 한 사람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가깝게 지내는 5명의 평균을 내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관계 맺는 사람들 혹은 자신이 소속된 집단에 의해, 끊임없이 영향받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떤 문화에 노출되어 있는가도 변화에 굉장히 중요한 요인입니다. 여기서 문화란 2인 이상이 공유하는 세계관을 뜻합니다. 관계뿐만 아니라, 소속 집단이 공유하는 세계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며, 수동적인 태도로 남 탓하거나 외부 요인을 탓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vs긍정적이고, 낙관적이며, 진취적인 태도로 자신의 삶을 100% 책임지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 전자에 속할 경우, 현상 유지도 힘들 것입니다. 집단 문화에 영향받아 후진하게 됩니다. 반대로 후자에 속할 경우, 한계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전진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따라서 ‘마음’과 ‘뇌’ 그리고 ‘관계’ 3요소가 모두 충족되어야, 변화의 시너지가 증폭됨을 알 수 있습니다. 1)1950년대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는 대대적인 연구가 있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태어난 아이가 어른이 되기까지 어떤 영향을 받는지 추적 조사한 것입니다. 연구자들은 불우한 환경 속에 자란 아이들이 사회 부적응자가 될 것을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악의 환경 속에서 자란 201명 중 무려 72명이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30%가 넘는 수치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 1명이라도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믿어준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게 꼭 부모가 아니어도 말입니다.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믿어주는 사람과의 정신적·정서적 공명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높여준 것입니다.*회복탄력성 : 시련, 역경, 실패를 겪어도 탄력적으로 회복하는 정신의 힘. ‘관계’의 영향이 열악한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2)능력도 부족하고 별다른 생각이 없는 사람이 운 좋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모임에 참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편의점 아르바이트 생이 우연히 사업가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한 달에 수천만 원 이상 버는 사업가들의 대화를 지켜봅니다. 마치 이렇게 소득을 올리는 건 당연하다는 분위기를 몸소 경험하게 됩니다. 크게 생각하는 마법에서 다뤘듯이,[인간은 크게 생각하지 못한다. – ‘환경’과 ‘관계’의 종속][성공에 대한 두려움, 크게 생각하는 마법 – 10배로 생각하라.]인간은 자신이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사람들과 조율되는 존재입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생은 자신도 이들처럼 한 달에 수천만 원씩 벌 수 있다는 가능성에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우연한 만남 혹은 집단 문화의 경험은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계기가 됩니다. 귀인이란 단순히 물적 도움이나 기회를 주는 자가 아닙니다. 귀인이란 기존의 세계관으로 꿈꾸지 못한 삶이 실현 가능하다고 알려주는 사람입니다. 인식의 한계를 깨부수고, 미지의 가능성에 마음을 열도록 만들어주는 사람입니다. 3)세계 최고 기업 CEO가 결국 원했던 것은 돈도 지위도 명예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정서적 지지였습니다. (구글/에릭 슈미트) 왜 에릭 슈미트는 정서적인 지지가 필요한 것일까?실제로 사회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외로움을 느끼는 법이다. 그들은 주변 동료들과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맺지만, 동시에 독립적이고 단절되어 있다는 느낌도 받는다. 그들의 강한 자아와 높은 자신감은 그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동시에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들 주변에는 콩고물이라도 주워 먹으려는 사람들이 모일 뿐, 진정한 우정을 나눌 친구는 별로 없다.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인간은 단지 돈이나 성취, 사회적 지위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칼 로저스는 말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말을 깊이 들어주고 있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거의 항상 눈물을 흘립니다. 나는 그들이 사실은 기뻐서 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아, 이제 살았다! 누군가 나를 들어주네. 누군가 나를 제대로 알아주네.”라고 말하는 것 같지요.칼 로저스의 사람-중심 상담 모든 인간은 진심으로 영혼과 영혼과의 만남을 원합니다. “저 사람이 나를 보고 있어”라는 느낌을 원합니다. 4)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기 이전에, 생존과 번식을 추구하는 본성에 이끌리는 걸 넘어, 감정적인 공명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뇌과학적으로 말하자면, 변연계 공명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인간은 혼자 완성될 수 없습니다.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의 변연계가 공명하는 과정 속에서 비로소 살아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기들은 시각적으로 낭떠러지인 투명 플라스틱 위에 올라가서도, 어머니의 표정을 보고 건너는 선택을 내립니다. 자신의 시각보다 어머니와의 감정적 공명을 선택하는 것이죠. ​인류의 1/10 괴물 유전자를 타고 태어납니다. 유아부터 유년 시절, 폭력적인 환경에 노출될 경우 해당 유전자가 발현됩니다. 이들은 나중에 사회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변연계 공명이 부재한 환경 속에서 괴물이 되는 것이죠. 반대로, 어머니가 아기를 사랑으로 보살피는 경우, 정서적 안정감을 지닌 성인으로 자라게 됩니다. 어머니의 지극한 관심은 아기가 말하지 못해도 아기의 욕구를 캐치하고, 아기의 감정을 존중하고, 아기의 느낌을 파악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기와 어머니는 서로 감정을 주고받으며, 변연계 공명을 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인간의 신체는 변연계 공명으로 서로 조율됩니다. 같은 방을 쓰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여성들은 월경 주기가 비슷해집니다. 변연계 공명으로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호르몬뿐만 아니라 심장 기능, 수면 리듬, 면역 기능 등에도 관여합니다. 5)진정한 관계는 더 큰 성공을 견인하고, 진정한 행복을 선사합니다. 임상 심리학자 헨리 클라우드는 인간관계를 4가지로 나눕니다. 코너 1. 단절, 혹은 연결 불능코너 2. 나쁜 연결코너 3. 위선적인 연결코너 4. 진정한 연결 코너 1의 인간관계는 단절입니다. 코너 1에 속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외향적이고 사람들과 잘 교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정말로 힘이 들고 타인의 도움이 절실할 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스몰 토크를 잘하고,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잘 교류한다고 해서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코너 2의 인간관계는 나쁜 연결입니다. 코너 2에 속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파괴시키는 관계를 지속합니다. 부정적인 사람이나 내 꿈을 비웃는 사람, 나를 가치 폄하는 사람, 중독적인 연인 관계 등 심지어 머리로는 나쁜 관계인 걸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마치 술만 마시면 매번 사고 치는 사람이 다음부터는 술을 절제하면서 마시겠다고 다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술을 마실 때 기분이 너무 좋으니, 술을 끊지 않는 것이죠. 코너 3의 인간관계는 위선적인 연결입니다. 긍정적인 면만 보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관계만을 유지하는 경우입니다. 나에게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 아부만 하는 사람과 관계 맺습니다. (진실한 의도로)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고 비판적인 피드백을 주는 사람을 배척합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관계를 추구합니다. 인생에서 반복되는 문제나 감정적 불편함을 마주해야 할 때, 성공에 대한 집착, 목표 달성에 대한 갈망, 더 많은 돈, 스포츠카, 이성, 섹스, 혹은 그 밖의 수많은 중독 대상들과 관계 맺습니다. 삶에서 직시해야 하는 문제를 외면하고, 좋은 기분 좋은 감정을 유지할 수 있는 관계를 추구합니다. 코너 4의 인간관계는 진정한 연결입니다. 정신과 의사인 스캇 펙은 사랑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나와 상대방의 정신적·영적 성장을 위해 나 자신을 확대해나가려는 의지’라고 말입니다. 진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를 마주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관계입니다. 자신의 취약함과 약점조차 상대에게 내보일 수 있는 관계입니다. 단순히 좋은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진실한 대화를 나누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상대가 지나친 자기 기만, 확증 편향, 에고 인플레이션(자아 팽창), 나르시시즘에 빠질 경우, 설령 관계가 단절될 리스크가 있더라도 진실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관계입니다. 진정한 연결은 심층적인 차원에서 서로의 영혼이 교감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6)무엇보다 당신으로 하여금 최대의 모습을 요구하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최대의 미래를 실현하려는 집단에 소속되어야 합니다. 스틸밈 컨설팅과 프리미엄 코스는 당신에게 최대의 모습을 요구하며, 극한의 변화를 추구하도록 촉구합니다. 최고의 미래를 실현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결국 행복한 삶이든, 성공적인 삶이든 제대로 된 ‘관계’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당신이 실제로 맺고 있는 인간관계와 당신이 실제로 소속되어 있는 집단의 영향은 인생의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단순히 ‘마음’과 ‘뇌’의 변화만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좌하]에 해당하는 ‘문화/관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중용] 카테고리의 다음 글에서는 [우하]에 해당하는 ‘시스템/구조/사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문헌『켄 윌버의 통합비전』, 켄 윌버, 김영사『쉽게 쓴 대인관계 신경생물학 지침서』, 대니얼 J. 시겔, 학지사『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에릭 슈미트, 김영사『회복탄력성』, 김주환, 위즈덤하우스『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벤저민 하디, 비즈니스북스『사랑을 위한 과학』, 토머스 루이스, 패리 애미니, 리처드 래넌, 사이언스북스『아직도 가야 할 길』, M. 스캇 펙, 율리시즈『사이코패스 뇌과학자』, 제임스 팰런, 더퀘스트『타인의 힘』, 헨리 클라우드, 한스미디어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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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구조란 무엇인가? 왜 당신을 둘러싼 구조를 알아야 하는가?

인생의 변화를 원한다면, 반드시 구조를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도대체 구조란 무엇이며, 왜 구조를 알아야 할까요? 먼저 당신이 구조를 볼 수 있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구조를 모르면) 구조가 당신의 행동을 강제하기 때문입니다. 즉, 특정 구조 안에서는 특정 행동이 유도됩니다. 따라서 자유의지로 선택한 행동도 알고 보면 구조에 의해 강제된 행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직이나 시스템 안에 들어가면, 구조에 길들여집니다. 구조를 보는 눈이 없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구조가 강제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 스스로는 자유의지로 행동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구조를 모르면, 개인을 원망하게 됩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할 때,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계속해서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쉬운 예로, 부하 직원을 엄청나게 괴롭히는 직장 상사가 있습니다. 부하 직원은 직장 상사를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해당 기업의 시스템은 직장 상사가 부하 직원을 괴롭힐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즉 시스템을 설계한 사람들이 본인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이익을 추구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죠. 만약 부하 직원이 전체 구조를 이해한다면, 상사에 대한 원망은 사라집니다. 더 나아가 본인이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구조를 바꿀 힘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 영혼 없이 회사를 다니면서 최소한으로 일하고 월급 루팡을 할 것인지, 아니면 회사를 그만둘지 결정하면 됩니다. 구조를 이해해서 능동적으로 영혼 없이 회사를 다니는 것vs구조를 보지 못해 수동적으로 영혼 없이 회사를 다니는 것 전자와 후자 모두 영혼 없이 회사를 다니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체감되는 고통의 수준이 다릅니다. 구조를 본다는 건 내가 철저히 얻어맞는 국면에 놓이더라도, 전체 그림을 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전체 그림을 보는 자는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고 무력감에 빠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② (구조를 모르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길 수 없는 구조에 들어가면,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 없는 상황이 지속됩니다. 더 극단적인 경우, 노력하면 할수록 실패를 앞당기거나 손실이 더 커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 이유도 모르고 고통받게 됩니다. 잘못된 구조에 들어가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처참하게 실패하게 되면, 결국 그 끝은 종종 극단적 선택을 내리는 경우로 귀결됩니다. 구조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환하기 때문입니다. 구조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생각에 갇히게 되고, 망상과 고통이 극에 달하면 결국 칼날의 끝이 자신을 겨누게 됩니다. ③ (구조를 알아야) 최소 노력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삶이든, 조직이든, 사회이든 변화를 원한다면 레버리지 포인트를 발견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포인트란 최소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지점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한정된 시간과 자원, 한정된 힘을 가진 존재입니다. 따라서 어떤 변화를 추구할 때, 모든 것을 바꿀 여유가 없습니다. 또 모든 것을 바꾸려 시도한다 해서, 변화가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톡 건드렸을 때,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레버리지 포인트를 발견해야 합니다. ④ (구조를 알아야) 처음부터 이길 수밖에 없는 구조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실현하고자 하는 삶이 다릅니다. 당신이 어떤 삶을 목표하고 실현하고 싶든 간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목표 달성에 유리한 구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즉, 당신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거나 혹은 발견해서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능동적으로 이길 수밖에 없는 구조를 선택해야 합니다. 손자병법에 의하면, 전쟁의 목적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승리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미 전쟁하기 전에 승리한 상태여야 합니다. 치고받으면서 승리한 전쟁은 결국 나라의 멸망을 초래할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열심히 사는 것보다 중요한 건, 승리하는 구조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 자 여기까지 구조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전달했습니다. 자 그럼 구조란 무엇일까요? 어떤 사건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 우리는 그것을 패턴이라 부릅니다. 패턴을 존재하게 만드는 뼈대가 바로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여성이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과식합니다. 그 결과 고도 비만에 걸립니다. 이것이 바로 사건입니다. 음식을 적게 먹겠다고 다짐해도 과식합니다. 헬스장에 등록해도 3일 채 안 돼, 과식합니다. 이것이 바로 패턴입니다. 행동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도, 다시 과식하는 기존 패턴으로 회귀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행동 차원이 아닌, 구조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고도 비만인 여성이 ‘위 밴드 삽입술’, ‘위 절제술’, ‘위 우회술’과 같은 비만대사수술을 받는 것입니다. 그럼 음식을 많이 먹고 싶어도 많이 먹을 수가 없게 됩니다. 구조적으로 위 크기가 줄었거나 소화 경로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조적 차원에서 변화를 준 겁니다. 헬스장을 등록해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홈트를 시작합니다. 운동 효율을 따지지 말고, 일단 부담되지 않게 반복 운동을 통해서 뇌의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운동을 할 때, 의지력을 관장하는 뇌의 부위가 아닌, 습관을 관장하는 뇌의 부위가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헬스장을 등록하고 과도한 수준의 운동량을 설정하면 대부분 실패합니다. 뇌의 구조 자체가 과도한 운동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구조란 여러 가지 작은 요소나 부분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전체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구조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어떤 사건이나 현상을 단편적으로 바라보는 게 아닙니다. 왜 저 사람은 비만일 수밖에 없지? 음식을 많이 먹어서야.운동을 안 해서야.의지가 없어서야. 이렇게 판단하는 것은 단편적인 해석입니다. 구조를 보는 게 아닌, 겉으로 드러난 행동 양상을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 양상을 보고 판단해서는 본질적으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음식을 적게 먹어도 다시 과식할 확률이 큽니다.운동을 열심히 해도 다시 과식할 확률이 큽니다.강하게 동기부여되어도 다시 과식할 확률이 큽니다. 모든 것은 시스템이고, 시스템은 결국 기존 패턴으로 다시 회귀하는 힘이 작용합니다. 따라서 구조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행동 차원에서 개입을 해봤자 실패하는 것입니다. 시스템은 행동 양상과 구조로 나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동 양상에서 개입하고 실패합니다. 구조를 본다는 건 시스템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이 서로 어떻게 관계 맺고 영향을 주고받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관계 속에서 레버리지 포인트를 발견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힘으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핵심 지점을 말입니다. 개인의 삶이든, 조직이든 모든 것에는 구조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구조 위에서 특정 행동이 반복됩니다. 구조가 행동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구조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행동 차원에서 변화를 줘봤자, 결국 다시 회귀합니다. 변화에 실패합니다. 앞으로 스틸밈 [구조] 카테고리에서는 구조를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참고문헌『손자병법』, 김원중, 휴머니스트『시스템 사고』, 김동환, 선학사『최소 저항의 법칙』, 로버트 프리츠, 라이팅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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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

혼돈의 방패 :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 통제는 삶의 의무다.

어느 날, 우울과 불안이 극도로 심해지거나 사업이 실패하는 등 인생에 혼돈이 들이닥칠 수 있습니다. 만약 보호장비 없이 혼돈을 마주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때때로 삶의 모든 질서가 무너져 내리고, 혼돈에 집어삼켜질 것입니다. 정신적·육체적으로 큰 타격을 받거나, 방황 혹은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심한 경우 삶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혼돈에 삼켜졌을 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작게라도 질서를 회복해야 합니다. 감당할 수 없는 외부 충격이 가해졌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상황이 최악이어도 외부에서 벌어지는 혼돈이 내면으로 잠식해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설령 이미 혼돈이 내면으로 파고들어 왔더라도, 하루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내면으로 들이닥치는 혼돈을 가속화하는 것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변화를 제때 통제하지 못하면, 극도의 내적 혼돈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인간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노예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죽기 직전까지 끝없이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인간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노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신경전달물질’ 및 ‘호르몬’의 노예에 불과한 걸까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능동적으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을 통제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운동 루틴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통 운동 루틴을 유지하는 이유는 몸을 좋게 만들거나 건강을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물론 맞는 말이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운동 루틴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을 통제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즉, 운동 루틴이 있어야 내 삶을 통제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운동 루틴이 없다면 신경전달물질 및 호르몬을 통제하지 못합니다. 즉,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원하는 삶을 실현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감정이 다운되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의욕이 없는 등 내적 저항이 발생한다면, 운동을 하세요. 운동은 신경전달물질 및 호르몬의 변화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왜 운동이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을 통제하는 강력한 방법인 걸까요? 1. 인류는 700만 년간 사냥과 채집을 해왔습니다. 사냥과 채집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활동량이 요구됐습니다. 따라서 활동량이 적은 인간은 사라지게 되고, 사냥과 채집에 적합한 활동량을 지닌 인간이 자연선택됩니다. ​즉, 사냥과 채집(운동)을 할 때 뇌와 몸에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을 통해 보상을 받도록 진화된 것입니다. 그래야 생존과 번식에 성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1세기에 살고 있는 현대인은 컴퓨터, 스마트폰, 이동 수단 등으로 인해 운동량이 대폭 줄어듭니다. 엄청난 운동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운동을 통해 분비돼야 하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 결핍에 처합니다. 현재 정신건강의학과의 항우울제, 항불안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운동 부족의 영향이 굉장히 크게 작용한다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이야말로 최고의 항우울제, 항불안제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뇌와 몸은 아직도 선사시대 환경에 적응되어 있습니다. 700만 년 중 699만 년 동안 사냥과 채집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농사를 짓기 시작한 신석기 시대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재까지 고작 1만 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인간에게 운동은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2. 운동을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테스토스테론,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엔도카나비노이드, 엔도르핀 등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성적 욕구와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해집니다. 근육이 붙게 되고, 진취적이고 공격적으로 도전하고 추진해나가는 힘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고 수많은 중독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포르노, 섹스, 도박, 게임, 알코올, 담배, 마약 등 쉽게 쾌락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으로 쾌락을 추구하면 도파민이 과잉 분비됩니다. 결국 도파민 수용체에 영향을 미쳐, 쾌감이 줄어듭니다. 줄어든 쾌감을 보충하기 위해, 점점 더 중독 대상에 집착을 하게 되고, 중독자가 됩니다. 그런데 운동을 할 때도,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그래서 운동 중독에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운동 중독은 앞서 언급한 스마트폰, 포르노, 섹스, 도박, 게임, 알코올, 담배, 마약 중독과는 다릅니다. 운동 중독은 장기적으로 뇌에 손상을 입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도파민 수용체의 유용성을 높여, 쾌감을 더 느끼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실제 약물 중독이나 알코올 중독에 걸린 사람들이 운동 중독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을 통해 다른 중독 대상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을 충족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테스토스테론과 도파민 분비는 계속해서 줄어듭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게 되면, 테스토스테론과 도파민 노화가 방지됩니다. 즉 성공과 행복 모두 운동 루틴이 있느냐 없느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또 운동을 하면 노르에피네프린이 분비됩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이 부족하면, 의욕이 없고 무기력해집니다. 해야 할 일이 있지만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정신이 명료해집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이 적절하게 분비되어, 뇌가 각성이 됩니다. 해야 할 일에 주의·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엔도카나비노이드는 뇌에 대마초(마리화나)와 같은 효과를 내는 화학물질입니다. 운동을 할 때, 엔도카나비노이드가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쾌감을 느끼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자유로워집니다.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긴장이 완화되고, 육체적 통증이 경감됩니다. 염증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향상됩니다. 엔도르핀은 인체에서 만들어지는 모르핀입니다. 먼저 모르핀을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모르핀은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아편에서 추출되어 만들어집니다. 보통 말기 암 환자처럼 통증이 극심한 경우 사용됩니다. 통증을 경감시키는 용도로 쓰입니다. 엔도르핀은 인체 내에서 만들어지는 천연 모르핀입니다. 임산부가 진통을 겪거나 아이를 분만할 때 고통이 극심해지는데, 엔도르핀 덕분에 통증을 참아낼 수 있게 됩니다. 사망 직전이나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등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가 됩니다. 이로 인해, 고통이 경감되거나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엔도르핀은 고강도 운동에서 분비가 됩니다. 강도가 낮은 운동에서는 분비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마라톤 도중 경험하는 러너스 하이가 있습니다. 엔도르핀 또한 도파민처럼 극심한 중독과 관련된 화학물질입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쾌감을 쫓다가 엔도르핀 분비가 많아지면, 뇌의 균형 유지 시스템(음의 되먹임)이 가동됩니다. 즉 엔도르핀이 분비될 때, 쾌감을 덜 느끼게 됩니다. 엔도르핀은 마약의 일종인 모르핀보다 200배 강력합니다. 즉, 고통을 없애주고 마약처럼 엄청난 쾌감을 가져다줍니다. 따라서 고강도 운동을 통해서 경험하는 것은 권장하지만, 중독 대상(도박, 마약 등)을 통해서 얻고자 한다면 비극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물론 고강도 운동에도 지나치게 중독되는 것은 무조건 권장할 사안은 아닙니다. 운동이라 하더라도 강박적이고 지나친 중독은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마라톤에 중독된 사람들은 마라톤을 그만둬야 하는 건강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만두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사나 전문가의 권고에도 말이죠. – 여기까지 운동이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습니다. ​운동 루틴이 있으면,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열악한 환경 속에 놓이더라도 운동 루틴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정신이 무너질 일은 없습니다. 즉 재기의 발판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운동 루틴을 혼돈의 방패라고 표현합니다. 극단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체력과 텐션이 떨어지거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들 때 운동을 통해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하루를 제대로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하루하루가 모여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진화생물학적으로 인간은 운동을 해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현대인들은 운동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신체적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문제 또한 운동 부족에서 파생됩니다. 운동을 통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영향은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운동 루틴이 없는 사람들은 하루라도 빨리 운동 루틴을 형성해야 합니다. 사실 운동 루틴을 만드는 걸 거창하게 생각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운동 루틴이 없는 사람이 처음부터 헬스장에 등록하는 것입니다. 결국 작심삼일로 끝이 납니다. 어떻게 운동 루틴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향후 스틸밈 [행동] 카테고리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문헌『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흐름출판『움직임의 힘』, 켈리 맥고니걸, 안드로메디안『옥시토신의 힘』, 이시형, 이지북『세로토닌의 힘』, 이시형, 이지북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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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노예다.

인간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노예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신경전달물질 및 호르몬은 감정과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신경전달물질 및 호르몬이 바뀌면,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우선순위가 달라집니다. 그 결과 의사 결정도 변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입니다. 남성과 여성은 신경전달물질 및 호르몬 분비 양상이 다릅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공격성, 경쟁심, 통제욕, 진취성, 자신감, 낙관성, 성욕, 근력 등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다 보니 남성이 여성보다 성공에 대한 갈망이 크며,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살인이나 폭행과 같은 범죄는 대부분 남성에 의해 일어나며, 2017년 기준 한국 교도소 수감자 성비는 남성이 93.5%, 여성이 6.5%입니다. 역사상 거의 모든 전쟁도 남성이 일으켰습니다. 물론 개별적으로 보면, 테스토스테론이 과도한 여성도 있고 테스토스테론이 매우 낮은 남성도 존재합니다. 지금은 성별에 따른 전반적인 경향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여성은 남성에 비해 에스트로겐, 옥시토신, 프로락틴이 많이 분비됩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을 여성답게 만드는 호르몬입니다. 2차 성징과 월경에 관여하고, 여성적인 성격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테스토스테론에 주로 영향을 받는 남성은 성공과 성취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원하는데 반해, 에스트로겐에 주로 영향을 받는 여성은 사회적 인기,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사람이 내 남자친구 혹은 남편이 될지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따라서 성공지향적인 여성은 다른 여성들에 비해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옥시토신은 사랑과 애정, 돌봄의 화학물질입니다. 아기를 분만하고 육아를 할 때,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모성애의 원동력입니다. 또한 타인과 접촉할 때, 친근하고 우호적인 관계 속에서 분비가 잘됩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타인에 대해 우호적이고, 관계지향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락틴은 여성의 수유 기간 중 10배까지 상승합니다. 모유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적 욕구를 감소시킵니다. 그래서 아기를 보살피는데 집중하게 만듭니다. 프로락틴은 사람을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 아기와의 접촉이 늘어나면 프로락틴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래서 책임감이 생기고, 가정을 지키는데 가치를 두게 됩니다. 즉 프로락틴 호르몬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아기에게 집중하도록 만듭니다. 단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많이 분비됩니다. ​ 또한 연령대마다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양상이 달라집니다.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줄어듭니다. 더불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게 됩니다. 젊을 때보다 자신의 신념을 바꾸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집니다. 또 나이가 들수록,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과민반응을 보입니다. 반대로 젊은 시절엔 새로운 도전을 하기 쉽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적응을 잘 합니다. 외부의 자극에 개방적입니다. 도파민은 18~25세, 테스토스테론은 20~30세에 정점을 찍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20~30세에 최저점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일생의 동기, 욕망 그리고 소비패턴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물론 개별적으로 보면, 나이를 먹어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신념을 바꾸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는 경향은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스틸밈 브랜드와 결이 맞는 사람들은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성비를 따진다면 주로 남성일 것이고, 소수에 해당하는 여성은 타 여성에 비해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에 끌려다니는 노예에 불과한 걸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능동적으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을 통제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 글에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을 어떻게 통제해야 하는지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당부드리는 점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전반적 경향을 설명한 글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향이 있다고 해서, 경향대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경향이 있다고 해서, 당신이 변화할 수 없는 근거로 삼으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나는 여성이니까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적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성공할 수 없어.”, “나는 나이가 많으니까 새로운 도전을 할 수가 없어.”, “나는 나이가 많으니 앞으로도 생각을 바꾸지 않고 그냥 살던 대로 살 거야.” 등 전반적인 경향을 토대로 스스로를 한계 긋지 말라는 것입니다. 경향은 경향인 것이고, 당신이 성공하는 것은 성공하는 것입니다. 생물학적 경향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사실이지만, 사실을 토대로 당신이 성공할 수 없다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생물학적 경향뿐만 아니라, MBTI, 사주팔자 등 여러 방면으로 합리화하기 시작하면 당신은 운명을 개척할 수 없게 됩니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 부모님과 친구 그리고 비지니스 이해관계로 얽히는 모든 인연은 당신에게 최대치의 모습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세계관에서 당신을 바라보고,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극한의 수준으로 운명 개척 사상을 가진 사람은 드뭅니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야 합니다. 타고난 그릇이 작다 한들, 후천적으로 그릇을 키울 수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차이 간혹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략히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① 분비되는 곳 ​호르몬은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됩니다. 반면 신경전달물질은 신경세포(뉴런)에서 분비됩니다. ② 전달 방식 ​호르몬은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어 피(혈액)를 통해 전달됩니다. 반면 신경전달물질은 신경세포(뉴런)에서 분비되어 시냅스를 통해 전달됩니다. 시냅스란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즉, 신경세포 A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 시냅스를 거쳐 신경세포 B로 전달됩니다. 신경세포 A → 시냅스 → 신경세포 B ③ 영향 범위 호르몬은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어 피(혈액)을 통해 전달되어, 멀리 떨어진 세포나 기관에 영향을 줍니다. 범위가 광범위합니다. 반면 신경전달물질은 해당 시냅스를 통해 전달되는데 그칩니다. 범위가 국소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특정 화학물질은 신경전달물질이면서 동시에 호르몬 일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기도 하고, 호르몬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참고문헌『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비즈니스북스『브레인 섹스』, 앤 무어, 데이비드 제슬, 북스넛『옥시토신의 힘』, 이시형, 이지북『박문호 박사의 뇌과학 공부』, 박문호, 김영사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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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100% 후회하는 사람들 – 뇌의 방해에 속지 마라.

흔히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행동한 것에 대해 후회하기 보다 행동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말입니다.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고맙다 표현을 많이 못한 것②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살지 못한 것③ 내 꿈이나 목표,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지 못한 것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죽기 직전 이 3가지를 후회한다고 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의 뇌가 인생에 개입해서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죽음 앞에 당면했을 때,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후회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죽기 직전까지도, 뇌가 자신의 인생을 방해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글의 목적은 어떻게 뇌가 인생에 개입해서 훼방을 놓는지 파악합니다. 그래서 뇌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한 가지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뇌가 가장 두려워하는 게 뭘까요? 바로 변화입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더 무서운 진실은 인간은 실패만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성공도 두려워한다는 사실입니다. 성공하는 것도 두려워합니다. 성공도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성공한 사람이 되는 건,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는 것처럼 심적으로 불편함을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만 보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거나 혹은 조금만 더 적극적이면 붙잡을 수 있는 기회가 눈앞에 있어도 기회를 잡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뇌는 지금 당장 생존하는데 문제만 없다면, 현실에 안주하는 선택을 내리도록 명령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도 모르게 뇌의 명령에 영향받아, 변화를 망설이다가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성공과 실패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사랑한다 고맙다 표현하는 것, 살아생전 상처를 준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거나 용서를 구하는 것,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지금 당장 ‘사랑한다’, ‘고맙다’고 표현하면 무언가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또 지금 당장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심적으로 어렵습니다. 혹여나 상대방이 사과를 받아주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사랑한다 말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는 것, 남의 눈치 보지 않으면서 나답게 사는 것은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생존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뇌는 지금 당장 생존하는 데 지장이 없으면, 미래로 미루라고 명령합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행동을 해서, 생존에 위협이 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잘 생각해 보세요. 성공하는 것, 실패하는 것,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것,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 남 눈치 덜 보고 나답게 사는 것이 위험한가요? 여기서 위험하다는 건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위험하냐는 겁니다. 정말 극소수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뇌는 과민반응을 합니다. 마치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을 것처럼 말이죠. 우리의 합리적인 이성은 이러한 뇌의 감정적 반응을 변호해 줍니다. 그래서 굳이 변화하지 않아도 되는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인간은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2배 더 느끼는 존재입니다. 1만 원을 얻었을 때의 행복감보다 1만 원을 잃어버렸을 때의 상실감이 2배 더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선택을 내릴 때, 확실하게 이익이 되는 상황이 아니면 현실에 안주하는 선택을 내립니다. <손실 회피 편향> 우리가 실패하고 거절당하고 상처받는 것보다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특별한 이유 없이 현상 유지를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조건과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고 가정하면서 말이죠. <현상 유지 편향> 인간은 이미 살던 대로 계속 쭈욱 살고자 합니다. 내가 지금 사는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느끼더라도 그냥 계속 살던 대로 사는 선택을 내립니다. 내가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과 돈이 아깝기 때문입니다. <매몰비용 편향> 인간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내가 내린 선택이 항상 옳았음을 입증해 주는 정보만 선별적으로 받아들입니다. <확증 편향> 이와 같은 뇌의 편향이 곱해진 결과, 인간은 변화를 추구하기 보다 현실에 안주하는 선택을 내리게 됩니다. 현재의 삶에 크게 만족하지 않더라도 생존을 추구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말이죠. 뇌가 무의식적으로 계속해서 명령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모르면, 이성은 뇌의 감정적 명령에 쉽게 굴복하게 됩니다. 그 결과, 변화할 필요가 없다고 그럴듯한 합리화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뇌는 당신이 변화하는 걸 원치 않습니다. 당신이 살던 대로 현실에 안주하며 그저 생존하기만 바랄 뿐입니다. 뇌는 여러분이 생존하기만 바랄 뿐이지, 도전적으로 살고 원하는 것을 추구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하루라도 빨리 알아차리지 못하면, 결국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100% 후회하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구조적인 문제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눈에 보이지 않는 뇌의 무의식적인 저항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하루빨리 깨달아야만, 새로운 변화의 기점마다 뇌가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는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현실에 안주해야 한다고 합리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 말입니다.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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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당신의 뇌는 이미 해킹당했다 – 운명을 개척할 수 없는 이유

당신의 뇌는 이미 해킹당했습니다. 즉, 당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특정 행동을 하도록 강제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뇌가 해킹당했다는 현상을 이해하려면, 먼저 구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관심 경제를 부상시킵니다. 관심 경제란 개개인 취향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를 의미합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를 추천하려면, 방대한 연산이 필요합니다. 방대한 연산의 비용 문제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거대 테크기업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갖추면서 해결됩니다. 이제 작은 기업들도 거대 테크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광고를 활용하면, 고객 취향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21세기 모든 기업의 성패는 고객의 PC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점유율을 확보하는데 달려있습니다. 기업은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자사 플랫폼에 오랫동안 체류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 기업에게 고객을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대 테크기업은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뇌를 해킹하기에 이릅니다. 고객이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사 플랫폼에 오래 체류할 수밖에 없도록 강제하는 것입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죠.​ 물론 대부분의 고객은 자신의 뇌가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합니다. 거대 테크기업에 의해 무의식적 습관이 형성되었다는 사실 말입니다. 메타, 구글, 페이팔, 슬랙과 같은 거대 테크기업의 서가에는 『훅 Hooked』이라는 책이 꽂혀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전 직원에게 추천한 책이기도 합니다. 니르 이얄의 저서 『훅 Hooked』은 고객의 습관을 형성하는 제품을 만드는 법을 전달합니다. 습관 형성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4가지 단계를 고려하라고 말합니다. 1. 트리거2. 행동3. 보상4. 투자 – 1. 트리거 트리거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외부 트리거와 내부 트리거입니다. 외부 트리거는 제품 광고, 카카오톡 알림, 인스타그램 좋아요 알림, 넷플릭스 추천 영상 등 외부에서 오는 자극입니다. 고객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제시합니다.반면, 내부 트리거는 내면의 감정입니다. 불안, 두려움, 짜증, 지루함, 외로움, 불만, 걱정, 공포 등 행동을 촉구하는 감정입니다. 2. 행동 트리거로 자극을 받은 고객은 행동을 하게 됩니다. 제품이나 서비스 설계 시, 행동 단계에서 고려해야 하는 것은 2가지입니다. 바로 ‘동기’와 ‘난이도’입니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고 싶도록, ‘동기’를 최대한 높여야 하며,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기 쉽도록, ‘난이도’를 최대한 낮춰야 합니다. 3. 보상 ​고객이 행동을 하게 되면,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여기서 보상은 예측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보상이 쉽게 예측되면, 고객은 흥미를 잃습니다. 왜 그럴까요? 인간은 예측되지 않는 보상이 주어졌을 때, 도파민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700만 년간, 인류는 사냥과 채집을 통해 생존해왔습니다. 사냥을 하려면, 짐승을 발견해야 합니다. 채집을 하려면, 열매를 발견해야 합니다. 사냥과 채집을 해야 하는 환경 자체가 불확실성의 연속이었습니다. 따라서 뇌는 예측하지 못한 보상을 얻을 때, 도파민을 분비하는 형태로 진화된 것입니다. 그래야 인간이 사냥과 채집을 위해 움직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예측되지 않는 보상의 예로는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Shorts, 카카오톡 알림, 쿠팡의 추천 제품, 인스타그램 좋아요·댓글 반응 등이 있습니다. 4. 투자 행동 단계는 고객이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와 달리, 투자 단계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야 일회성 행동에 그치지 않고, 습관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트리거 → 행동 → 보상 단계까지는 일회성 행동을 그친다면, 투자 단계는 지속적 행동을 유도합니다. 투자 단계에서 고객의 인식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수록, 투자 대상의 가치를 과대평가합니다. 이를 소유 효과라 합니다. 또 실제로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면,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사용하려는 관성이 생깁니다. 이를 일관성의 법칙이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에서 자세히 설명한 바 있습니다.[설득의 비기 : 작은 설득이 모여 큰 설득을 만든다.] ​게다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수록, 데이터가 쌓이게 됩니다. 에버노트와 같은 생산성 툴이라면, 자신이 정리해놓은 정보일 것입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라면, 팔로워의 숫자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가 쌓일수록 락인 효과가 생깁니다. 미래의 장기적 보상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 결과, 제품이나 서비스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주변 사람에게 추천하고 알립니다. 이렇게 투자 단계를 거쳐, 고객의 인식에 변화가 생길 경우 한 사이클을 완료합니다. 투자 단계를 통해 지속적인 가치를 느끼게 되면, 다시 첫 번째 트리거 단계로 2번째 사이클을 시작합니다. 사이클을 많이 돌면 돌수록, 강력한 습관이 형성이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 여기까지 습관 형성 제품을 만들기 위한 4가지 단계를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훅 Hooked』에서 전달하는 고객 습관 형성 원리는 향후 스틸밈 『행동』 카테고리와 『설득』 카테고리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 지금까지 어떻게 거대 테크기업들이 고객에게 습관을 강제하는지 원리를 전달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훅 Hooked』의 저자조차 거대 테크기업의 플랫폼에 중독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경각심을 갖게 된 그는 후속작 『초집중』에서, 거대 테크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어떻게 하면 중독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에 전적으로 몰입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하지만 『초집중』에 나온 내용들은 전두엽이 발달된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미 멀티태스킹에 뇌가 적응된 사람들은 더더욱 거대 테크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사용을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치열한 기업 간 경쟁 속에서, 고객의 뇌는 도파민이 과잉 분비됩니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넷플릭스, 트위터, 트위치, 아프리카tv, 이메일 등 온갖 앱들이 쉴 새 없이 알림을 퍼붓고, 추천 알고리즘으로 유혹합니다. 이처럼 멀티태스킹이 강제되고, 도파민이 과잉 분비됩니다. 그 결과 몰입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의 뇌는 해킹당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주의를 100% 통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만약 운명을 개척하고자 한다면, 강도 높은 몰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나의 주의를 의도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대다수 사람들은 멀티태스킹에 뇌가 적응돼버렸기에, 몰입이 불가능합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주의를 빼앗깁니다. 그 결과 깊게 사고하고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에서 자세히 다룬 바 있습니다.[몰입 최대의 적 : 스마트폰][멀티태스킹 절대 하지 마라 – 업무시간 30% 증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은 복측피개영역에서 분비됩니다. 그리고 측좌핵과 전두엽으로 전달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도파민이 대량 분비되면, 측좌핵과 전두엽에 있는 도파민 수용체에 문제가 생깁니다. 도파민 수용체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점점 더 쾌감을 느끼기 어려워집니다. 과거와 똑같은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도파민이 분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도파민 분비를 원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중독자가 되는 과정입니다. 마약이나 술, 담배, 도박, 게임, 섹스, 포르노 등 모두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계속해서 더! 더! 더! 자극을 쫓다가, 결국 일상이 무너지게 됩니다. 중독자들은 중독 대상에 의지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게 됩니다. 알코올중독자가 술을 마시는 것은 술을 마시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일상을 버텨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했듯, 도파민 수용체에 문제가 생겨, 엄청난 무기력감과 우울감 같은 부정적 감정이 휘몰아칩니다. 그래서 자기 파괴적인 의사결정을 반복하고, 심한 경우 자살하는 것입니다. 중독 문제는 의지력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도파민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지는, 스틸밈 [저항] 카테고리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지금 우리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있습니다. 즉 누구나 너무나도 쉽게 도파민 과잉이 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쉽게 중독이 됩니다. 멀티태스킹에 뇌가 적응되면, 결국 원하는 삶을 실현하지 못합니다. 지속적으로 주의를 통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운명 결정론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됩니다. MZ 세대의 특징이 노력하는 것을 폄하하고, 빠르게 결과를 얻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멀티태스킹에 과도한 도파민 보상을 얻게 된 결과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스마트폰 보급 + 클라우드 인프라 [구조]→ 관심 경제 부상→ 관심을 끌기 위한 기업 간 경쟁→ 개개인 맞춤 제품 및 서비스 제공→ 끝없는 알림과 추천 알고리즘 제공→ 주의 분산, 도파민 과잉 분비→ 멀티태스킹 뇌로 굳어짐→ 몰입이 불가능→ 자기 결정권 상실→ 운명 결정론 귀결 [현상] 구조가 행동을 결정합니다. 구조가 현상을 결정합니다. 즉, 구조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몰입할 수 없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실현하기 위해, 온전히 100% 몰입하는 사람은 극소수일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정보 비대칭의 해소로 아무리 좋은 정보가 넘쳐나도, 몰입은커녕 실제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구조를 봐야 합니다. 구조적으로 2022년에 살고 있는 우리는 끊임없이 멀티태스킹을 하도록 끌려내려가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당신은 몰입을 하기 위해 최적화된 구조를 설계해야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업로드될 [몰입] 카테고리에 있는 글들을 모두 읽으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극도의 몰입이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참고문헌『훅 Hooked』, 니르 이얄, 리더스북『초집중』, 니르 이얄, 안드로메디안『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니콜라스 카, 청림출판『인스타 브레인』, 안데르스 한센, 동양북스『캐털리스트』, 조나 버거, 문학동네
Posted by steelm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