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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미래를 만드는 목표 설정법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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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미래를 만드는 목표 설정법]



5. 완료형이나 진행형으로 표현한다.


2022년 안에 월 수익 1,000만 원을 달성했다. (완료형)
2022년 안에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했다. (완료형)
2022년 7월에 몸무게 70kg가 되었다. (완료형)

2022년에 월 수익 1억을 버는 중이다. (진행형)
2022년에 월 수익 1,000만 원을 벌고 있다. (진행형)
2022년 7월부터 몸무게 70kg을 유지하고 있다. (진행형)


그러면 왜 완료형이나 진행형으로 표현해야 할까요?


만약에 2022년에 월 수익 1억을 벌고 싶다. 2022년에 월 수익 1억을 벌 것이다.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게 되면, 뇌는 내가 지금 목표를 이루지 못한 상태라고 인식합니다.


​따라서 뇌가 목표 달성을 향해 나아가지 않고, 목표를 이루지 못한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제동을 겁니다. 따라서 완료형이나 진행형으로 목표를 정하고, 쓰고, 말해야 합니다.


참고로 의문형으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어포메이션』(노아 세인트 존)이란 책에서 제안한 의문형 확언입니다.

왜 나는 2022년 안에 월 수익 1,000만 원을 벌고 있지? (의문형)
왜 나는 2022년 4월에 몸무게가 70kg지? (의문형)
왜 나는 2022년 안에 순자산이 10억을 넘어섰지? (의문형)
왜 나는 2022년 안에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이 넘어섰지? (의문형)


​이런 식으로 ‘왜 나는-‘으로 시작하는 의문형 목표를 확언하면, 잠재의식은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이미 목표를 이뤘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그 결과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알게 되거나, 목표 달성에 적합한 내면 상태를 갖추게 됩니다.


완료형이나 진행형으로 목표를 확언할 때,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강하게 생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의문형으로 목표를 확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료형), (진행형), (의문형) 중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 *참고로 편의와 효율을 위해 아래와 같이 축약해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2022년에 책을 출간했다. (완료형)
-> 2022년 책 출간 ​

2022년에 월 수익 1억을 달성했다. (완료형)
-> 2022년 월 수익 1억 ​

2022년 7월부터 몸무게 70kg를 유지하고 있다. (진행형)
-> 2022년 7월 70kg


이와 같이 목표를 말로 쉽게 되뇌기 위해서 축약할 수도 있습니다.



6. 목표는 긍정형이어야 한다.


위에서 몸무게에 관한 목표의 예시를 들었습니다.

2022년 7월에 몸무게 70kg 되었다. (완료형)
2022년 7월부터 몸무게 70kg를 유지하고 있다. (진행형)
왜 나는 2022년 7월에 몸무게가 70kg지? (의문형)


이와 같은 목표는 모두 몸무게가 70kg인 상태를 상상하게 만듭니다. 목표는 이처럼 긍정형으로 세워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긍정형 목표를 부정형으로 세우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2022년 7월까지 10kg을 뺀다.


긍정형 목표를 부정형 목표로 바꿔봤습니다. 이러한 부정형 목표의 문제점은 80kg의 현재 몸무게를 상상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즉, 긍정형 목표는 이미 목표를 달성한 상태를 상상하게 만들고, 부정형 목표는 현재 시점의 상태를 상상하게 만듭니다.


2022년에는 담배를 끊는다.
2022년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2022년에는 야식을 하지 않는다.


이런 목표들은 전부 부정형 목표이기 때문에, 각각 담배를 피우는 모습, 술 마시는 모습, 야식을 하는 모습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대체할 수 있습니다.


2022년부터 비흡연자가 되었다.
2022년부터 물만 마시는 사람이 되었다.
2022년부터 간헐적 단식인이 되었다.


이 새로운 목표에는 3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요소는 긍정형 목표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긍정적인 연상을 만듭니다.


두 번째 요소는 정체성입니다. 행동 단위에서 목표를 세우지 않고, 더 높은 차원인 정체성 차원에서 목표를 세웠습니다.


세 번째 요소는 완료형입니다. 이미 목표한 사람이 되었다고 뇌에게 인식을 시킵니다.



7. 목표를 이룬 구체적 장면을 상상하라.


앞서 언어로 목표를 명확하게 정하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목표를 언어로 명확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각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뇌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성공’이 아니라, ‘생존’입니다. 오감 중 인간의 생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시각입니다. 따라서 목표가 달성된 상태를 시각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뇌가 이미지를 보거나 어떤 장면을 시각화할 때, 단기기억을 거치지 않고 장기기억으로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곧 언어로 된 목표와 더불어, 목표에 관한 이미지를 시각화하면 잠재의식이 최적화되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목표가 달성된 한 장면도 좋고, 목표가 달성된 후 경험하게 될 상황을 동영상 보듯 상상해도 좋습니다.



8. 핵심 목표에서 중간 목표, 단기 목표로 역산해서 쪼개나간다.


2022년 안에 월 1,000만 원을 달성했다. (완료형)

이와 같은 목표를 세운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월 1,000만 원을 벌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20만 원 강의를 50개 판매할지, 한 달에 500만 원의 고가의 서비스를 2명에게 판매할지, 한 달에 마진이 5만 원이 남는 제품을 200개 판매할지 등 방법을 고려합니다.


이중 한 달에 20만 원 강의를 50개 판매하는 길을 선택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20만 원 강의를 제작해야 할 것이고, 동시에 강의를 팔기 위해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략을 짜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선 판매 후 제작]을 할지, [선 제작 후 판매]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선 제작 후 판매]를 하겠다고 결정할 경우, 단기 목표의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강의를 구매할 수요자가 모여있는 커뮤니티 리스트를 작성한다.
2) 각 커뮤니티에서 고객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정리한다.
3)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서핑한다.
4)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적 20권을 읽는다.
5) 20만 원 강의를 제작한다.


이처럼 단기 목표의 역할은 지금 당장 구체적인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핵심 목표는 구체적인 행동 촉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산해서 중간 목표를 거쳐 단기 목표에 이르러서는 반드시 실질적인 행동 촉구를 반영해야 합니다.


참고로 단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도하는 방법들이 번번이 실패할 수 있습니다. 실패라는 피드백을 받으면 다른 방식으로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문제는 실패가 반복되고 길어지면, 기한 안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는 것이 아니라, 어쨌든 가설을 세우고 몸소 실천하는 시행착오를 거쳤다는 사실입니다. 시행착오를 지속하게 되면 의사결정 능력이 향상됩니다. 의사결정 능력이 향상되면 목표 달성 방법에 대한 타율이 올라갑니다.


즉 기한 안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실제 역량은 향상되기 때문에 결국 기한을 넘겨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만약 목표를 세웠음에도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까마득할 경우, 어떡해야 하나요?

이에 대해서는 향후 다른 글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9. 목표를 한 줄에 담아낼 수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핵심 목표 외에도 이루고 싶은 목표가 다양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물지도(비전보드)를 만들면 됩니다.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이미지화해서 사방에 붙이는 것입니다.


컴퓨터 바탕화면, 스마트폰 배경, 카카오톡 배경, 컴퓨터 모니터, 책상 위, 잠잘 때 쳐다보는 천장, 방의 벽, 화장실 등


자연스럽게 눈의 시선이 가는 곳곳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 이미지를 붙입니다. 이미지 밑에 목표를 언어로 표현합니다. 이미지만 보고 싶다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미지는 단기기억을 거치지 않고 곧장 장기기억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잠재의식에 스며들기 쉽습니다. 보물지도(비전보드)를 만들어서 반복해서 보는 것만으로 잠재의식은 끊임없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적화됩니다.


해마라는 뇌의 부위는 외부에서 정보를 얻을 때, 단기적으로만 기억할지 장기적으로 기억할지를 결정짓는 역할을 합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해마는 해당 목표가 생존에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목표를 대뇌피질로 보내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킵니다.


이는 곧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잠재의식에 스며든다는 이야기입니다.




자 여기까지 ‘최고의 미래를 만드는 목표 설정법’에 대해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 글에서 제시한 것들을 모두 지키면서 목표를 세운다면, 인생의 극적인 변화에 한 퍼즐을 맞추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 글의 내용처럼 목표를 설정하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처럼 목표 설정을 하는 것만으로도 변화를 갈망하는 극소수의 사람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극한의 변화Extreme Change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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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보물지도』, 모치즈키 도시타카, 나라원
『어포메이션』, 노아 세인트 존, 나비스쿨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알렉스 베커, 유노북스
『에릭슨최면과 심리치료』, 설기문, 학지사
『NLP로 신념체계 바꾸기』, 로버트 딜츠, 학지사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이시다 히사쓰구, 김영사
『부의 원천』, 타라 스와트, 알에이치코리아
『10배의 법칙』, 그랜트 카돈,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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